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식품영업 신고 시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영업신고 등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방문없는 위생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 처음 시작된 이 서비스는 장애인, 60세 이상 고령자, 국가 유공자 등 위생 영업신고 등을 원하는 민원인이 유선, 구 홈페이지, 외식업협회 등을 통해 민원신고를 하면 구 담당공무원이 출장을 통해 민원상담과 영업장 소재지를 방문하고 시설여부 적합 확인 등 절차를 거쳐 마지막으로 신고증을 직접 전달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60세 이상 고령자, 국가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48건을 처리하여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앞으로 민원처리 후 민원처리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 조사하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적극적인 대민 행정서비스 추진에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 기자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