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신망애원, 동대구 노숙인쉼터 방문 -

김범일 시장은 24일오후 3시 40분부터 수성구 중동에 있는 대구신망애원과 동대구 노숙인쉼터를 방문해 격려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올해 연말은 어느 해보다 추울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소외계층이 어려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애로사항과 애환을 경청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신망애원 아동은 미취학 9명,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7명, 대학생 2명으로 총 37명이 입소 중이다. ’12. 6. 30. 현재 대구시 아동양육시설 아동은 850여 명이며, 아동양육시설은 한국SOS어린이마을 등 22개소다.

동대구노숙인쉼터는 수용인원은 30여 명으로, 주간에는 10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 한편, ’12. 9. 1.현재 대구시 거리노숙인과 쉼터노숙인은 각각 135명으로 총 27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쉼터 노숙인은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 외 4개소에 입소 중이다.

김범일 시장은 “2013년에는 민생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심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민과 소외계층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시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대구 / 김진희 기자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