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면과 미탄주민주식회사는 27일 오후 2시 미탄면 복지회관 2층에서 분야별 전문가 및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미탄 지역개발·발전방안 등을 모색해 보는 미탄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미탄발전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미탄 지역개발·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호재를 이용한 미탄면 지역개발과 발전방안을 전문가의 조언과 주민 서로의 의견교류를 통하여 알아봄으로써 미탄면발전은 물론 평창군 전체의 균등발전에 해답을 찾고,

올림픽 유치 장소와 가장 멀리 떨어진 미탄면 지역주민의 올림픽에 대한 소외 의식을 불식시켜 나감으로써 주민의 동계올림픽 준비에 자발적 참여와 개최도시 주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제별 발제 내용을 보면, 먼저 유기준 상지대 교수는 청옥산-육백마지기 활성화 방안으로서 미탄 산림 청정자원을 활용한 관광조성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며,최재석 강원대 교수는 창리천 활성화 방안으로 청정 생태하천복원과 이를 이용한 관광상품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주)평창풍력발전 관계자인 김준호 효성부장은 풍력단지조성에 따른 지역발전 방향으로 풍력발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및 소득증대 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자의 주제별 발표가 끝난 후 미탄면번영회장 박상우 회장이 좌장을 맡아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고국원 선문대 교수, 김정하 미탄주민주식회사 대표가 발제자와 함께 발표 주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종합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미탄면 관계자는 “이번 미탄발전포럼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문가와 주민이 서로 논의하고 공유해 봄으로써 살기 좋은 미탄건설에 활력을 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나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자발적인 주민참여와 개최도시 주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