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주민들이 관리하고 있는 생활권 주택, 학교, 아파트, 공원 등 수목병해충 의 신속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 해빙기 이후인 3월부터 9월까지 '생활권 산림병해충진단 민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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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생활권 주변 녹지대에서 산림병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방제 방법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적기에 방제를 하지 못해 수목이 고사 하는 등 전문가의 진단 없이 관리자가 임의 방제하여 수목이 고사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였으나, 앞으로는 민간전문가가 직접 진단 및 처방전을 제시하여 피해증상에 대한 처방방법을 알려 건강한 수목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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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 동안 22건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컨설팅을 원하는 관내 주민은 3월부터 평창군 산림과에 문의 접수를 하면 수목보호기술자가 현장 답사, 환경조건 등을 파악한 후 종합적 진단과 효과적 방제방법을 컨설팅 해 정확한 치료를 위한 '수목피해 진단서'를 관리기관 및 개인에 발급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 생육불량 수목에 대한 다양한 원인에 대하여 맞춤식 처방을 받게 됨에 따라 산림 관련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일반 군민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수목관리가 가능하도록 민간 서비스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본 제도가 정착되어 생활권 주변의 녹지가 더욱 풍성해져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