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9일 오전 경인전철 동암역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구는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의 전면 사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서 올 들어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도로명주소 홍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날 동암역에서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제작한 ‘언제 어디서나 도로명주소입니다’ 책자와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하여 제작된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동암역 이용 구민들에게 배부하였다.

구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다음 달에는 굴포천역 인근 상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관내 884개 도로구간에 2,037개의 도로명판과 2만8,437개의 건물번호판이 설치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시행 중인 상세주소와 관련하여 우편물의 반송.불실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단독.다가구 주택, 상가 등에도 아파트와 같이 동.층.호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또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려고 ‘구민과 함께하는 지적행정’이라는 책자를 자체 제작하여 주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매월 격주 간격으로 각 동을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 사업과 토지의 지목변경, 합병, 분할, 부동산중개업, 개별공시지가 등에 대한 민원 상담을 실시하여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 사용에 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본인 거주지의 도로명주소를 모르거나 신축되어 건물번호를 받고자 하는 경우 구 지적과(509-8030)로 전화하면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철승 / 본부장

박철승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