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을 소개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확대하여 시작한다.

작년까지는 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였으나 올해는 작년에 신규 양성교육과 실무수습을 마친 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추가 배치되어 활동할 계획이다.활동장소도 확대되어 올해 처음으로 화암동굴에 1명이 배치되어 화암동굴의 유래와 주변의 풍부한 자연자원에 대한 해설을 할 예정이다.

신년 참배객과 함백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정암사에는 1월부터 이미 해설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1명을 더 배치하여 활동할 예정이다.올해부터는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예약을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정선군청 홈페이지의 정선여행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근무지 현황을 확인하여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4월부터는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시스템이 개발되어 인터넷으로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단체 관광객은 사전에 예약이 필수이며 일정 조율 후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선군의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은 정선군의 관광지 9개소에서 5일장날과 주말, 공휴일에 활동하며 관광객 집중 시기인 7월~10월까지는 주 5일 활동한다.

정선군은 스토리텔링이 문화관광 자원의 중요한 홍보수단이 되면서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4월중 추가 모집하여 양성할 계획이다.

또, 정선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대비 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지역의 역사, 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할 외국어가 가능한 정선군 관광가이드 3명을 추가 선발하였다.

지난 2. 13부터 3. 8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여 3. 15 면접 심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 언어 구사능력 및 관광 마인드를 갖춘 일본어 가능 관광가이드 2명, 중국어 가능 관광가이드 1명 등 총 3명의 관광가이드를 선발 확정하였으며,다음달 12일 부터 정선5일장 및 연계버스 탑승 현장 실습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안내 편의체계 구축,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전군민 관광요원화 운동을 통하여 관광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관광객 유치 및 관광객 편의제공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