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세계로 강원도를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정선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확정됐다.

엠블럼은 아리랑의 춤사위와 도약하는 선수의 모습을 붓터치를 통해 역동적으로 표현하였고, 거기에 강원도의 이니셜 ‘G’'를 조합하여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과 도약’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마스코트는 “와우! 와라 정선군”이라는 의미의 정선군 관광캐릭터 ‘와와군’과 강원도의 마스코트인 ‘반비’가 함께 성화를 들고 있는 모습을 통해 도민의 열정과 비전을 표현하였다.

정선군 관계자는 “체육인들만의 잔치가 되기 쉬운 강원도민체육대회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접목하여, 전문체육인들만의 ‘대회’가 아닌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일반인과 체육인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타 대회와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0일~14일 5일간 정선종합경기장 등 25개 종목별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4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3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