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의정부 시의회 조남혁 부의장을 비롯한 18명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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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시의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배우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평생학습관(관장. 김영숙)을 잇따라 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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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일에는 의정부 시의회 조남혁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과 관계직원 등 18명이 방문하여 청주시의 전반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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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라는 명성답게 일찍이 2004년 9월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청주시는 지난 9년간 전국 지자체에 특화사업을 전파하는 등 앞서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어 평생학습 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의정부 시의원과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견학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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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주시가 전국에 전파한 사업 및 특화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은 시민 개인별 역량과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상담 서비스 제공하는 평생학습 상담 자원활동가제도, 4060세대의 취창업과 사회공헌의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학습동아리로 엮어 소외시설에 배움을 나누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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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 단위 평생학습조직체제를 갖추고 평생학습본관과 분관 2개관에서 170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료로 학습동아리실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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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김해시에서 견학을 왔으며, 다음달에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에서 벤치마킹 하러 오기로 예약되어 있는 등 청주시가 다시 평생학습도시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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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청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스마트 기반사회에 촘촘한 평생학습망을 구축하고, 시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취재본부 / 송 인란 기자

송 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