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5일 신임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 10명에 대하여 가족면회 및 경비함정.파출소 견학, 등대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병영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3일 새로 전입해온 신임전경 10명의 가족들을 이날 초청하여 가족면회를 통해 단란한 시간을 가졌으며, 해양경찰 최신예 경비함 319함 및 일선 파출소 견학, 구룡포 등대박물관 관람 등을 하였다.

이날 신임전경 이원혁 이경(22)은 “사회에 있을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일상적인 생활이라 생각했지만 군입대 후 부모님과 면회 등을통해 가족 소중함을 크게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신임전경들의 전입과 동시에 부모님을 경찰서로 초청 및 경비함정 견학 등 다양한 병영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식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전경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포항해경은 신임 전경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탐방,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영화관람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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