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한강문화장터와 서대문구, 강동구 명일, 고덕시장에서 장터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정선군과 국립국악원간의 MOU체결로 국립국악원 “연희난장”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도 매주 토요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터를 연다.

연희난장에서는 지난 4월말부터 6월말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17회 장터를 열고 강원도내 지자체중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수도권 직거래 장터에는 정선취떡사업단외 8개 생산자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소비자에 대한 인기품목으로는 계절상품인 두릅, 산나물, 더덕, 수리취떡, 산채절임 등이며 참여 단체별 매출액은 1회(1~3일) 참여시 평균 2백만원 정도로 수입도 많은 편이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여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한으로 추진중인 정선취떡명품화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 마케팅하여 수도권 소비자에게 정선취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우리군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도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