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8월부터 허가관련 민원의 맞춤형 원스톱 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종합심의회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매일 근무시간 전에 관련부서간 관계법령 저촉여부 등을 심사하는 실무종합심의회를 부서별 주무담당이 참석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지난해의 경우 197회 회의 개최로 월평균 76건을 처리하여 주민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그러나 새 정부에서 지향하는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중심의 희망영월을 만들고자 현재까지 운영해 오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민원처리기간 지연등의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 차단하고 민원행정의 신뢰와 믿음으로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행정을 추진해 나기로 하였다.

종전과 달라진 운영체제는 민원조정위원회 위원장인 부군수 주관으로 실무
종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되, 부득이한 경우에 한하여 민원사무심사관인 민원봉사실장의 책임하에 운영하도록 운영체제를 강화하였고, 회의참석 대상자도 민원관련 담당이 의무적으로 참석하여 신속한 허가민원 처리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민원사무 처리상황과 운영 실태를 분기 1회이상 군수가 직접 점검
하여 허가민원 지연처리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 하였다.

오부영 민원봉사실장은 “신속한 원스톱 허가민원처리를 위해서 허가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할 수도 있겠으나 군의 실정에 가
장 적합한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모든 민원처리에 있어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 행정을 추진한다
면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허가민원의 원스톱 처리가 될 것이다"
고 하였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