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에서는 체계적인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평창군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26일 11:00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학교급식사업은 지역농특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학생들의 건전한 심심발달 도모, 보편적 복지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2011 ~12년 초등학교에서 2013년 초등학교, 중학교, 2014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평창군의 경우 도비지원을 받기 이전인 2011년부터 학교급식 학부모 부담금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학교급식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까지 군비 투자금액은 3년간 11억5천2백만 원이며 매년 49개교 4,850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위원회 위원은 평창군청 부군수를 비롯하여 평창군의회 의원, 농축산과장, 평창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보건급식담당, 영양(교)사,농민대표 등 학교급식관련 다양한 계층으로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구성된 “평창군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식자재 실태조사, 식재료 선정, 가격협의, 식재료 사용 및 공급에 관한 통합적 조정역할, 지역 식재료 공급 확대방안 협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협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급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위원장으로는 평창군 부군수 노재수 위원, 부위원장은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허남원 위원이 선출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학교급식사업 정착, 지역농특산물 공급확대, 학생들에게 질좋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