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제수용ㆍ선물용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지도ㆍ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29일부터 17일까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제조.가공업소, 중.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 수족관 시설을 갖춘 활어 판매사업장, 수산물의 유통업체 및 음식점, 통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인 조기, 명태등 선물 세트와 지역 특산물로 둔갑판매가 우려되는 품목인 황태포, 명란 등 젓갈류와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갈치, 고등어등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미표시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며 2013.6월부터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시행으로 인한 집중홍보와 지도로 조기 정착과 업소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