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지사, 예결위.기재부 찾아 예산확보 총력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이군현(경남통영.고성) 국회예결위원장과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을 차례로 찾아가 내년도 경북지역 현안사업을 건의 하는 등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 방문에는 국회 이병석(포항북) 부의장, 이철우(김천)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안동)예결위원회 간사,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등 SOC사업 6건 1조원,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1천억원,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1천5백억원을 증액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김 지사는 “경북 지역SOC사업은 타 지역과 달리, 대부분 국가기간 도로. 철도망으로 지역의 특혜성 사업이 아닌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라고 강조하고 전폭적인 지원 요청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단계별 활동 매뉴얼을 작성해 B14-TF팀(본부장:주낙영. 행정부시장, 11개반 64명)을 구성하고, 행정. 정무부지사와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국비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새 정부 초기는 구기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하고 실국장이 책임지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국회 최종 의결시까지 출향인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2014년도 대규모 시책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조덕이 기동취재팀장

조덕이 기동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