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에 다다른 사과밭에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사과 밭에 피해는 있었지만, 봄부터 정성 들어 가꿔 온 나무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새빨갛고 탐스런 자태를 뽐내고 있다.

평창사과는 사과 주산지인 남부지역 사과에 비해, 조직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전체적인 식미감이 좋아 한가위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9월 초부터 수확이 시작된 평창사과는 대부분 중생종인 ‘홍로’인데 생산량은 80톤 정도로 예상되며, 10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후지는 500~600톤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

평창사과작목반에서는 5㎏, 10㎏, 15㎏로 단위로 판매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5㎏ 1상자에 25,000원부터 60,000원까지 다양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대부분 한가위선물용으로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