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도시 평창이 6년근 인삼재배에 적합한 토양과 기상조건으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된 인삼은 인삼공사와 농협에 수매 되고 있다.

이번 수매는 38농가(54ha) 중 30농가(19.8ha)가 대상이며, 11월초까지 수매되고 등급별 가격은 1등급 1kg/97,000원, 2등급 1kg/63,000원, 3등급 lkg/44,200원, 등외는 1kg/23,100원이다.

금년 수확량은 잦은 비로인해 평년대비 평당 2kg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수매량은 115톤, 농가당 평균 2억 1천만 원의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평창군인삼연구회 홍영일 대표는 “인삼이 평창지역의 고소득 작물인 것은 사실이지만 등급별 수매가격의 편차가 크고, 대부분 2~3등급을 받고 있어서 등급별 수매가격 편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우수한 품질의 6년근 인삼 생산을 위해 친환경재배지원, 해가림 시설 지원, 우량묘삼포조성등 인삼 재배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고,10일에는 인삼농가대상으로 선도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고품질 평창인삼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