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군에 따르면 11일 정선군보건소를 비롯하여 정선읍사무소와 화암면사무소 직원 50명이 참여하여, 정선읍 여탄리 등 3개소에서 독거노인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3.2ha의 농작물 수확을 실시하였다.

특히 고령농가의 농작물 수확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노약자, 부녀자, 다문화 가정 등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북평면청년회, 정선병원 등 3개 기관단체 38명이 관내 4농가 1.8ha의 농작물 수확을 하였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0월말까지 고추를 비롯한 각종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과 고령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촌인력을 적기 지원하여 안정적 영농추진 도모할 방침이다.


강원취재본부/신영선 보도부장

신영선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