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소장. 김창수)는 이달 17일 보건소 등록장애인 및 가족 54명과 함께 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강릉시 주문진항 강릉유람선으로 나들이체험을 실시한다.

이 날 행사는 평소 외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순항하는 선내에서 동해바다를 관광 체험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조만남을 통한 상호 정보교환 및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김창수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보건소내의 한정된 재활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양화된 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건소 재활사업 홍보 및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