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출산장려의 날을 맞아 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 및 가족, 저출산 극복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출산장려의 날』기념행사로 아양아트센터에서 유공자 표창과 공개특강을 갖는다.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인 11월 11일은 출산과 가족의 사회적 중요성을 고취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2008.12.30.)로 정한 날이다.

올해 4회째 맞는 기념행사를 통해 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시민, 가족을 위한 문화강좌 및 이벤트로 행복한 가정문화 확산 및 출산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행사는 출산장려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김수연 아기발달연구소장의 『엄마가 행복한 육아』라는 제목으로 육아가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행이라는 것을 알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Tip을 알아보는 “맘맘맘대구를 위한 공개특강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포토존, 홍보부스를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느끼고 즐기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출산장려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순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젠 출산.육아도 문화라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져 출산율을 높이고 다자녀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 노인자 기자

노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