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안경기업 발전에 공헌하고 싶은 나의 마음 -

(재)한국산업안경지원센터(KOISC, 센터장 손진영)은 28일 한국산업안경지원센터 8층 대회의장에서 (주)허그오자와 대표 오자와 히데오를 초청하여 ‘한국안경기업 발전에 공헌하고 싶은 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오자와히데오(만66세)씨는 일본의 안경유통업체인 주식회사 허그오자와의 대표이사이며, 2010년 대구에 주식회사 허그오자와코리아를 설립하고 회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참석자는 안경제조업체 및 안경관련 업체 대표들로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초청강연에 참석한 이들은 한.일 양국간의 안경산업 및 품질관리 등에서 차이점과 향후 한국안경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매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국안경산업의 안경테 대일본 수출은 2010년 12,974천달러에서 2011년 22,038천달러, 2012년 37,758천달러로 대폭 상승 중에 있으며, 신소재 안경테(울템, TR)의 일본 내 열풍이 유지되고 있어 대일본 수출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 올해를 기점으로 신소재 안경테의 생산을 주도한 중국의 위협으로 일본의 메이저 유통업체들의 한국수입 이탈이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유통업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한국안경의 품질향상을 위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구취재본부 / 진칠성 기자

진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