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진근)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신천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은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 일, 공휴일은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나,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에는 대여료가 1시간당 1,000원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 규모는 빙상장 1,830㎡(30m×61m), 부대시설 700㎡이며 휴게실, 관람석,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신천스케이트장 개장일인 12월 14일에는 오후 2시 개장될 예정이며, 개장 당일에는 스케이트를 무료로 대여하며 아이스쇼,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을 이용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취재본부 / 김대원 본부장

김대원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