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김범일)는 대구 음식점 홍보와 맛집 발굴 및 음식문화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여 대구음식홈페이지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구음식 홍보대사 100명을 선발하고 17일 제5기「대구식객단」위촉식을 갖는다.

제5기로 접어든 대구식객단은 대구음식 홍보대사로서 해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올해는 180명이 참여 신청을 하여 1.8대 1의 경쟁률과 외국인 신청자도 5명이 있었다.

평소 대구의 음식점 및 별미음식 등에 관심과 참여의식이 높고 대구지역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우수 블로그 운영자의 참여가 많았다.

선정된 식객단은 남자가 21명, 여자가 79명으로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이며,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0대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2010년 제1기부터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위원은 8명, 제2기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위원이 11명이다.

대구식객단은 대구음식 홍보와 ‘맛집’ 발굴은 물론 위생수준 향상, 음식문화개선, 친절서비스 개선 모니터 역할을 겸하게 된다.

위촉식은 17일 오후 2시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며, 지역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대구음식 홍보대사로서 올해 연말까지 맛지기로 활동한다.

지난해 대구식객단은 초청업소를 방문하여 맛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하였으며, 대구지역 음식점 방문후기 1,605건을 남기는 등 대구음식 홍보 및 음식문화 수준향상에 기여하였다.

대구음식홈페이지(www.daegufood.go.kr)에 3,348,030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제4기 대구식객단 중 최우수 활동자 <정희(살다보면)씨>에게는 지난해 12월 대구시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대구음식 홍보대사인 대구식객단은 향후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대구지역 음식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취재본부 / 박용모 보도부장

박용모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