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남부지역 테니스 동호인 친목도모를 위한 제7회 웰코스기 강원남부 테니스대회가 24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영월 출신 김상회 (주)웰코스 회장이 고향 사랑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해마다 대회 개최에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액 지원하며 웰코스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제7회 웰코스기 강원남부 테니스대회」는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24일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월동호회 및 인근 시·군 테니스클럽 선수 20개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이는 기업체에서 주관하는 테니스대회로 유일한 대회이다.

대회 관계자는 “김 회장의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인해 지난 6년동안 테니스 동호인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며 “후년부터는 대회 규모를 키워 강원남부를 대표하는 테니스대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