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9소년단원 143명이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시 119소년단 대표학교인 대전용전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서초, 한밭초, 상대초, 글꽃초 등 5개교 소년단이 오전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식을 갖고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묘비닦기와 태극기 꽂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소년단원은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순직소방공무원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현충일에 다시 방문하여 순국선열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119소방정신을 되새겨 119소년단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해 오고 있다.


대전취재본부 / 김상완 보도부장

김상완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