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다양한 농촌문화와 자연자원을 도시민에게 홍보하고자 2014년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며 6.2일부터 6월 2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에 군은 도시민의 주말 여름휴가 등 여가 수요를 농촌 체험마을로 유도하기 위하여 중동면 유전리 삼굿마을과 김삿갓면 예밀포도마을이 영월군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하여 참가한다.

삼굿마을은 전통혼례복 입어보기 체험과 함께 체험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예밀포도마을은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포도즙을 이용한 빙수만들기, 쑥 및 포도를 활용한 천연염색하기 체험을 진행하여 마을을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을 통해 영월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농특산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홍보하여 테마형 수학여행단 유치 및 도시민의 여름휴가 유도로 마을의 농외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