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송아지를 출산했던 경산암소의 적정 비육기간을 결정하여 조기도태 및 육질등급 판정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 암소비육 사양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암소 비육 기반시설이 설치된 한우사육 단지를 선정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초음파검사 및 자가 발효사료 등 사양관리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한우 암소비육 사양기술 보급 사업은 암소 최적 출하시기를 판단하기 위해 비육 시작 4개월 후 초음파로 육질을 진단한 후,근내 지방도가 2 이하일 경우는 육질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즉시 출하하게 하며, 3 이상일 경우는 최소 2개월 이상 6개월까지 비육해 육질개선 후 출하 하도록 하여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문형수 기술보급과장은 번식에 활용했던 암소를 도태시킬 경우 바로 출하하지 말고 개체별로 특성을 잘 파악해 일정 기간 비육해 출하하는 것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암소비육 기술을 적극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