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아동센터대전시지원단 주관으로 제4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4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1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우리가 미래다’(We are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단결력을 과시하는 행사로 다채롭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지역아동센터 사물놀이팀,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댄스팀의 개막공연과 남대전지역아동센터 오케스트라단의 애국가 반주 등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한마당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미니농구, 달려라원더우먼, 지네발경주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종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한마당을 펼쳤으며, 홍수복마술사의 마술쇼까지 더해져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권선택 대전시장이 참석하여 어린시절 추억담과 함께 어린이는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것이라면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아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주었다.


대전취재본부 / 손성호 보도기자

손성호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