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정선군 여성회관내에 설치하여 9일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자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있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4. 12. 1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신규 지정기관 선정을 통보 받고 직업상담원 1명, 취업설계사 4명을 채용하여 2015. 4. 20일부터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2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전산사무실무과정을 교육 운영 중에 있으며, 6월 13일 ITQ 자격증 취득시험을 준비중에 있다.

이달 29일부터 미술심리 상담사과정, 전산회계과정, 한식조리 기능사 과정 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직업교육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여 교육훈련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교육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취업의욕 고취, 구직기술 향상 등 직업진로 지도와 취업알선을 통해 신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취업의사가 있는 여성구직자 22명을 대상으로 2회 재취업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도를 얻었다.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사업으로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멘토.멘토링 연수,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체결,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한 여성을 대상으로 1.2.3 방문데이, 여성친화기업 환경 개선 지원, 인턴 채용 기업 및 구직자에게 지원하는 인턴지원 사업 등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여성친화 도시의 궁극적 목표인 「일과 가정이 양립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