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남구울릉군)은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업용 택시 노후차량 무상 교체 지원 등을 위한 ‘택시 복지 정책 발표회’를 공동주관했다.

정책 발표회에서는 저소득 계층으로 전락한 택시업계의 복지사업의 고정 수익원 확보를 위해 모바일택시광고 사업이 소개되었고, 이 사업을 통해 정부 예산지원 없이도 영업용 택시 7년이상 노후차량 무상 교체 지원, 그리고 현실적 감차 보상을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박명재 의원은 “전국 25만 여대의 택시는 국민의 경제활동 및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속되고 잇는 경기침체와 여타 대중교통 수단의 확충으로 갈수록 택시운수 종사자의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다”며,

“택시운수종사자 복지기금의 설치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등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지환경을 높이고 택시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여 택시업계의 집단저소득 계층화를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택시광고는 LCD패널을 활용한 모바일 시스템과 GPS를 이용한 실시간, 지역중심 광고 기술을 융합한 살아 움직이는 지역별 시간별 맞춤 광고가 가능한 최첨단 광고 매체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김건우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