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올해 추경예산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이 예상되는 5개 지구의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비 77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도비와 특별교부세로 영월읍 영흥2리 지구외 4개지구(삼옥5리, 구래리, 직동 1~2지구)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5개 지구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이 정비되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증이 해소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영월군은 2015년도에 기 추진 중인 삼옥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3억원, 모란재해위험개선지구 외 1개소 81억원, 서민밀집지역 정비사업 8억원, 재난사각지대 해소사업 5억원 등과 더불어 총 214억원을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재해발생후 복구가 아닌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게획이다”며, “2016년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