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가 주관하는 2015 행복나눔박람회가 17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주민서비스, 평생교육을 통합하여 개최해온 명성을 이어, 약 7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유익한 정보와 활동내용 홍보,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각종 공연으로 시민의 마음을 잡았다.

또 어린이도서연구회와 창의교구체험, 포토존운영, 타악기체험, 사랑의 빵 나눔, 장애·임산부 체험과 드라이플라워 감사카드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사랑의 뻥튀기 등 다양한 부스를 진행했다.

중앙무대에서는 시민이 함께 희망과 꿈을 담은 형형색색의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와 기타, 합창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선보여 박람회의 흥을 북돋았다.

어린이를 위한 봉사단 K씨는 "시민운동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축제분위기는 좋았다."며 "그러나 작년 금오산 축제가 박람회를 돌아볼 여유가 있어서 이번축제는 매우 아쉬움이 많다."고 했다.

구미시장 남유진은 "행복나눔박람회가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온정을 나누는 구미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