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30일~31일. 2일간 ‘2015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는 한우, 낙농육우, 양돈, 양계, 양봉, 흑염소 등 6개 축종 농가가 모여 구성된 단체다.

행사 진행은 구미시민과 함께 한우,한돈 직거래장터, 축종별 홍보 및 경매 이벤트, 신비한 마술쇼, 청춘 열정콘서트, 축산인 노래자랑과 각 부스별 무료시식으로 즐겁고 다양하게 진행됐다.

경북도지사(김관용)는 “수입산과 차별화된 친환경 축산물 생산, 신개념 사료자원 개발로 조사료 자급율 확대, 가축전염병 제로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북이 축산분야에서는 1위를 하고 있다. 이는 농도경북이 축산을 선도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구미도 한우분야에서는 경북에서 6위라는 것도 기억해 달라."고 했다.

이 행사는 축산인만의 행사가 아닌 경북축산인과 도민이 다 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더 나은 축산발전을 기원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