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경북지역 학습관은 한국 폴리텍 구미 캠퍼스 강당에서 1일 2~5시까지 한국형 자유학년제 교육과 미래 교육방향을 찾는 ‘꿈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학생, 교사등,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200명이 참석했고 30명의 학생들의 기공과 댄스, 퍼포먼스 공연과 성공적인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벤자민학교 김나옥교장은 “대한민국학생들이 OECD 학업성취도에서 높은 교육성취수준을 보인 나라로 확인됐다 그러나 행복지수는 제일 낮고 학교 폭력률,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자 밖에서 나와 체험을 통한 자기 주도적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한다”고 했다.

이에 경북도의회 교육위 구자근의원은 “인성영재학교의 필요성이 간과 된 것 같다.”며 “제도적 학습으로 인해 놓친 부분을 고민해가겠다.”고 말했다.

벤자민 학교에 와서 경북 문경~부산 자전거 국토종주, 경북 영천~충남 천안 300km 걸어서 국토대장정, 전북 전주~부산 기차여행, 미국 세도나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 등 다양한 도전을 한 황형식군 은 “성장을 선택하면 변화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고 이후 자부심이 생겨 두려워서 머뭇거리고 미루던 습관도 고쳐졌다”고 했다.

벤자민학교는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다. 뇌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인성영재 덕목을 체득한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16개 지역 학습관이 있으며,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약 1,000 명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현재 3기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benjaminschool.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