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7일 공단 본부 중회의실에서 정부3.0 구현을 위한 ‘우수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우수제안 발표회’는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및 경영효율화 방안, 시민 편의시책 등에 대해 한 해 동안 접수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제안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자리이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총 25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이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에 대해 창의력, 실현성, 경제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2차 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결과 ‘추모공원 개장 봉안대 재활용 방안’, ‘탈수실 내 악취저감 등을 위한 철(Fe) 계통 무기응집제 투입’등 7건이 예산절감 및 실용성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어 우수제안으로 채택되었으며, 정부3.0 핵심과제 일환으로 공단 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불필요한 일 버리기」심사도 함께 진행하여 ‘사규집 가제 폐지’ 등 7건의 업무를 개선하였다.

김근종 이사장은“앞으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면서, 국정과제인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전국 129개 시·도 공기업 대상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3일에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수석부장

장현주 수석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