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금오산 진입관문인 원평동 금오산 사거리 일원에 경관특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금오산 사거리는 도심의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과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통행하는 관문이다.

그 동안 금오산 진입부는 철로, 교차로등 구조와 미관이 낙후되어 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곳으로 이의 개선을 위해 2014년 경상북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었고, 2015년 10월에 디자인 개발 및 설계용역이 완료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보행료 바닥패턴 공사 ▲금오교 디자인 개선공사 ▲어반폴리(조형물) 설치공사 ▲철도교 터널(인도)개선공사 등 통합적인 경관사없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의 예산으로 금년 2월에 착공하여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금오산사거리 일원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보행환경과 구미의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다양한 편의시설물 설치 및 구미천의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과 연계되어 한층 더 쾌적하고 특화된 명품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