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이 내 놓은 민선 6기『행복플랜 119』공약사업에 관한 평가회의가 지난18일 시 3층 중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회의는 시장, 부시장 및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대표 등 각 분야전문가,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오는27일 까지 열흘간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내용으로는 공약사업 8개 분야와 119사업, 185개 세부사업으로, 올해 1월말 기준완료 사업인 ▶창조경제혁신센터 유치 ▶CCTV통합관제센터 통합운영 ▶고용·종합복지센터 설치운영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등 56개로 집계하고 지난해 대비 33개를 증가해 90%추진성과로 내 놓았다. 또한 5공단 조성사업, 화장장 건립사업 등 110여개 사업도 무리 없이 추진 중이며 나머지 사업도 평균 55%의 진도율을 나타냈다.

이번 평가결과보고는 시 각 부서로 통보돼 공약이행 완료평가에 도움을 주는 반면 재조정이 필요한 공약들은 2차 회의를 통해 참 공약 실천 개선안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3년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3월 위촉받은 6기 평가단의 임기는 오는 2018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에 대해 박의식 부시장은 “평가단들은 구미시민을 대표하는 눈과 귀의 역할이다, 공약이행 여부가 초점이 아닌 시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를 했다.

한편 시는 평가단의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민선6기 『행복플랜 119』 공약 이행을 남시장 임기 내 마무리 짓기로 하고 시민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