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22일 평창자연휴양림에서 시설관리자 및 이용객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화재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였다.

평창소방서 봉평119안전센터, 한국전력공사 평창지사, 평창군산림조합, 평창군 산불진화대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평창자연휴양림에서 발생된 불이 산불로 이어진 상황을 가정해 화재발생 신고접수, 소방차?진화차?임차헬기 현장 출동, 공무원 및 진화대원 현장출동, 산불진화 활동, 주불진화 완료, 뒷불감시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소방안전교육 및 살수시범, 전기안전점검 및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고, 실제 화재상황 연출을 통해 초기 대응 방법의 문제점과 미흡한 점 등을 점검하면서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이날 훈련을 주도한 김철환 평창군 산림과장은 “유관기관과 합동 산불진화훈련으로 초기진화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빠른 화재진압을 통해 인명과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도현/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