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을이루는사람들과 달팽이모자원이 함께 17일 마하이주민센터에서 한부모가족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생필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한부모가족 21가구, 북한이탈 청소년 19명 총 70여명이 함께 했으며,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과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장학금은 진오스님이 마라톤을 통해 1km에 100원씩 후원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은 “앞으로도 북한이탈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이 낯선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을이룬사람들과 달팽이모자원은 2014년부터 시작해 1년에 2회씩 꾸준히 실시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지민근 편집부장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