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위치한 LG이노텍은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하여 지난 8일 강정습지에서 가시박 제거활동 및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지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되었다. 종자가 땅에 떨어지면서 급속히 번식함으로 유묘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으로 가시박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에 LG이노택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환경안전과 문경원 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해주신 LG이노텍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 maroo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