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읍 행복주택 건립 본격화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2016년 06월 15일(수) 14:54
정선군은 폐광지역인 고한읍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행복주택 사업 대상지역으로 고한읍 고한리 63-57번지 일원을 공모 신청하여 지난 2월 26일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금번 중앙투자심사에서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통과되어 총 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 및 65세이상 노인가구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이주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한 주택이다.

군은 빠른 시일내에 실시설계 등을 거쳐 금년 말까지 주택건설사업승인을 득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 착공하여 2019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고한읍 고한리 63-57 일대 5,043㎡의 부지에 건립될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5층, 15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69㎡형 30세대, 45㎡형 12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고한읍 고한리 36-8번지 일원에는 299세대의 민간 분양아파트를 건립중에 있어 폐광지역의 주거환경이 개선됨으로서 지역내 인구유출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2019년 상반기에 완공하여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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