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안보지킴이,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 새로운 도약
경북.북부취재본부 / 박호일 보도부장 phi0288@hanmail.net
2016년 06월 15일(수) 23:00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15일 오전 11시, 군위 백송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및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시.군회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허상호 회장의 이임식 및 제10대 김하영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먼저, 이날 허상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단체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하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상북도지부를 한 단계 발전시킨 허상호 회장에게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대외적으로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 등 안보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불신, 경제적 위기 등 어느 때보다 자유총연맹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모든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조직을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앞장 서 온 대한민국 유일의 이념운동 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 국가안보 및 시민의식 제고, 통일기반 확충, 국민통합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의 사업을 통해 민간 안보파수꾼, 자유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경상북도지부는 현재 호국의 고장 칠곡군에 소재하고 있으며, 1965년 6월‘한국방공연맹 경상북도지부’를 설립한 이후 오늘날 5만여 회원에 이르기 까지 자유민주주의 가치수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취임 회장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뜻과 함께“한국자유총연맹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자유수호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달라”면서“신도청 시대를 맞아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희망찬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에서는「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안보의식 다짐대회, 안보현장 견학,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및 토론대회 등 올바른 국가관 및 시민의식 함양과 자유민주주의 가치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위탁운영하고 있는 다부동 전적기념관의 경우 지난해 6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후세대 안보교육의 장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경북.북부취재본부 / 박호일 보도부장 phi0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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