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구리사랑시민봉사대 (단장. 김연), 새마을지도자 협회(회장. 이웅재)주관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전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관내 경로당 14개소 및 저소득 주거 취약 계층 11개 가정을 방문하여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고, 바퀴벌레, 모기 등 해충을 박멸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역작업이 실시된 쌍용경로당 황진옥 회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작업을 실시해준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대해 구리사랑시민봉사단과 수택2동 새마을지도자협회는 “앞으로도 수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다가오는 동절기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풍지·단열에어캡 설치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자원을 적극 개발·연계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복지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