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임원35명이 혹서에도 불구하고 선도적으로 구미국가5산업단지 조성현장과 시 추모공원(구미시립화장시설)등 을 두루 탐방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25일 산업현장탐방 길에는 박두호 지회장과 27개 읍면동 분회장들이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시관계자는 이들 어르신들에게 당면한 주요 시설견학을 위해 시정현안을 소상히 설명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노인회 임원들이 견학한 국가5산업단지는 지난2009년부터 오는2020년까지 시 관내 해평면 및 산동면 일원에 약 9,4㎢에 걸쳐 조성되는 IT, 탄소섬유, 의료기기 등 첨단복합 산업단지조성 사업장이다.


이날 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한국수자원공사 측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현장사무실에서 산업단지 조성현황과 경과를 듣고, 전망대에 올라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시의 발전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들은 지난 2012년 화장시설지로 공개 모집을 시작한 후 지난 6월 준공된 옥성면 농소리 구미추모공원을 방문해 공원시설을 견학했다. 이곳 추모공원은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9월 개원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치하한 박두호 지회장은 “지난 10년간 발전해온 구미시의 노력과 향후 우리 시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였다.”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우리지역의 발전모습과 신 화장 문화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시설 탐방 소견을 밝혔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본부장 nimach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