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공연예술단은 지난 8일부터 2일간 경북도청에서 개최한 ‘2016경상북도 요요문화제’ 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경북도내 13개 복지관 289명의 어르신들께서 댄스스포츠, 합창, 고전무용, 건강체조 등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으며 참가자와 응원자 모두가 어우러져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특히, 구미시 요요공연예술단은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에 맞추어 ‘섬마을 선생님, 울어라 열풍아’를 열창했다. 이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을 같이 하며 무더운 날씨 속 스트레스를 모두 날릴 수 있었다.

박태병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요요문화제 준비에 힘써주신 최태석 단장과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채로운 문화 활동 참여를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요요공연예술단 최태석 단장은 “여러 문화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는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연활동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YOYO(요요)는 Young-Old(55~75세)세대와 어린이 장난감 요요가 합쳐진 뜻이고 건강, 경험, 지식이 풍부한 고령사회 新 노인세대, 탄성력과 활력, 젊음을 되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자는 의미가 내포된 개념이고 요요공연예술단은 지난 2010년 창단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