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센터(센터장. 최영수)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구미 지산샛강 생태공원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에서 기관 및 시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주민 행복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더 높이고 척수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를 예방과 휠체어체험, O.X퀴즈, 캐릭터 사진촬영, 홍보물품 제공 등을 진행하여 척수장애인의 이해를 높였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척수장애는 척수에 손상을 입어 신체와 뇌 사이에 있는 주요 신경전달통로가 끊어져 손상부위 아래로 감각 및 운동기능의 장애를 겪는 사람을 말하며, 하지의 마비로 인해 배뇨, 배변장애, 성기능장애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여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겪는다고 한다.

최영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비장애인들에게 척수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과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수장애는 WHO 장애출연율을 기준으로 14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년 2천여명이 척추장애를 앓고 있다고 한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