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보러 오세요, 평창군 서천연꽃단지‘만개’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2016년 08월 23일(화) 13:12
평창군은 미탄면 창2리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서천연꽃단지에 연꽃이 활짝 피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창2리에서는 기업형 새농촌 사업의 일환으로 올 5월 2,975㎡면적에 향기백련, 식용련 등을 식재하여 연꽃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사전준비부터 연 식재와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7월, 연 음식을 주메뉴로 마을공동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 진안 원연장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재배와 연 음식 조리법 등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어 서천연꽃단지를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도 선보일 계획이다.

창2리 김종성 이장은 “주민들은 물론 많은 탐방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연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마을공동식당도 운영하여 경쟁력 있는 마을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연꽃은 7월 중에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지만 서천연꽃단지의 연꽃은 지난주부터 만개하기 시작하여 내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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