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학교밖청소년, 꿈드림 고졸검정고시 6명 합격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2016년 09월 10일(토) 23:24
정선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서범석)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공부의 신’프로그램 운영한 결과 2016년 제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8명이 응시하여 6명 합격하고 2명은 과목합격을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검정고시를 대비하기 위해 센터에서 운영된 ‘공부의 신’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한 대표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써 기초학력이 저조한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개별화 학습을 통해서 학습유능감 및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통한 반복학습으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정선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습지원을 받고 이번 제2회 고졸검정고시에서 응시하여 합격한 학생들은 학업을 중단하고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방황했었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센터를 소개 받게 되어 학습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꿈이 생기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다 보니 검정고시에 합격하게 되어 너무 기뻤으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자격증 취득과 대학진학을 위해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범석 정선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중단이 학업포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부만을 강조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과 앞으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서 꿈과 희망을 되찾아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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