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8월과 9월 두달에 걸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교육· 문화소외청소년가족 등 다양한 가족 대상으로 교육· 문화소외계층 인성함양 프로그램「행복-애(愛) 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소외계층 및 그 가족에 대한 인성함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시민 육성과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계획되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4일에 시작하여 9월 1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진로탐색, 미술치료가 진행되었고, 18일까지는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는 MBTI·부모유형검사 및 해석, 부모교육, 자녀와 함께 하는 관계놀이 치료, 미술치료, 캐릭터도시락 만들기 등이 이어졌다.

1차 교육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에버랜드, 양평 치즈 체험 마을, 롯데 아쿠아리움 등에서 야외체험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11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뮤지컬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윤성은 센터장은 “행복-애(愛) 이음 프로젝트가 가족의 건강성 회복과 청소년 자녀의 자아 정체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