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2일 대전광역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과 함께 공사 및 용역계약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정자치부의 계약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법령에 따라 계약업무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1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임기 2년)을 수여했으며, 공사 및 용역계약 2건에 대해 계약체결 방법과 낙찰자 결정방법 등 계약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했다.
심의안건(2건) : ①범죄예방설계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②하소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특히, 13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지방계약법시행령*에 맞춰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최초로 민간위원 중에서 선출했다.
*근거법령 : 지방계약법시행령 제106조제2항 개정(2016. 9. 13.시행)

한편,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은 ▲추정가격이 70억 원 이상인 공사와 ▲2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으로,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CNB국회방송. 이인수 총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