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초등학교(교장. 윤순희)에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모인 동인 모꼬지 회원 선생님들이 우리 전통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한국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새로운 시대에 맞게 발빠르게 변화하는 속에서 평정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비움으로써 무한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여백의 미를 한국화 연수를 통해 배우고자 하였다.

인문과 현장, 취미생활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허사비스(알파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같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그런 삶의 자세를 배워야겠다는 하나의 생각으로 연수가 실시되었다.

평생교육강사 하유정 선생님을 초빙하여 매,난,국,죽의 사군자 그리는 법을 2시간동안 배워 부채에 작품을 표현하였다.연수에 참여한 윤금현 교사는 새롭고 특별한 연수였으며 바쁘게 배움만이 있는 상황에서 차분히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김호원 보도부장